광주시 남구가 발명가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창의 과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주시 남구는 24일부터 부모·자녀 발명교실 참가자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명교실은 교과 과정과 연계해 초등학생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 및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발명교실에서는 전반사와 광섬유, 뉴턴의 운동 법칙, 롤링 볼의 에너지 전환, 링 비행기 만들기, 오토마타의 움직임 등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년 학생으로, 부모 1명도 동참해야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