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수도권에서도 전남산 수산물 할인 판매 행사 열려
2025년 09월 24일(수) 11:00
전남도가 지방비를 투입해 수산물 할인 기획전, 수도권 직거래 장터 운영,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소비자들은 이마트, GS 더프레쉬, 남도장터 쇼핑몰(20% 할인쿠폰 지급) 등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남 지역 대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수도권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 ‘서울 서로장터’, 26~28일 서울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 ‘전남 수산물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통해 완도전복·영광굴비·곱창김 등 전남 수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간 전남 13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전남도는 할인 행사 외에도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에 나선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산 수산물로 명절 밥상을 차려 지역민 모두가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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