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열린다
25~27일…6096명 참가
2025년 09월 14일(일) 20:50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5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와 스포츠·문화·예술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096명이 참가해 축구, 농구, 배구, 피구 등 총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18일부터 24일까지 풋살, 배드민턴, 피구 등 10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축구, 탁구, 씨름 등 15개 종목의 본경기가 이어진다.

체험 부스는 구례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운영되며, 학생들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즐거움, 어울림 속의 성장’을 기치로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인성 함양과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과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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