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청년 100명 초청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 진행
9월 26~28일 광주 직접 경험…전국 미식·예술·케이팝 등 체험,청년 교류·지역 활력 기대
2025년 09월 01일(월) 11:10
광주시가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력을 알리고 교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광주의 문화와 청년 생태계를 직접 체험 프로젝트를 진핸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분과의 제안으로 기획된 민관 공동사업이다

참가자들은 미식, 예술, 케이팝 가운데 한 분야를 선택해 각자의 관심사에 맞춘 임무를 수행한다.

미식 부문은 남도음식 창작 체험, 예술 부문은 작가와의 협업 프로그램, 케이팝 부문은 조이댄스 뮤직아카데미에서의 퍼포먼스 등으로 채워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탐방과 떡갈비, 한정식 등 지역 대표 음식 체험도 더해진다.

참여자(19~39세)는 광주 청년 25명과 외지 청년 75명으로 구성해 지역 간 교류를 강화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선정자는 12일 발표된다.

모든 참가자는 체험 과정을 SNS에 공유하고 마지막 날 성과공유회에서 소감을 나눈다. 우수팀에게는 광주상생카드가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2025 광주청년주간’과 연계해 추진하며, 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청년교류총회도 함께 연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의 매력을 전국에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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