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가 설계코칭해 경쟁력 키운다
경영상황 분석 뒤 맞춤 상담…올해 14개소 선정
2025년 08월 27일(수) 20:10
전남도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은 경영·기술 애로사항 등을 겪는 농업경영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역량 강화를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해 15개소를 선정, 개소당 사업비 160만원(자부담 4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농촌융복합산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이나 경영상황을 분석한 뒤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전문가가 1개월 동안 최대 4차례 현장을 찾아가 진행한다. 전남도는 마케팅·수출·제품개발·품질관리 등 분야 57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교육, 멘토링 등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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