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주도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역량 강화
라이즈사업단과 맞춤형 교육
2025년 08월 27일(수) 19:42
광주시 서구가 주민 주도의 돌봄사업인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라이즈사업단(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과 손잡고 맞춤형 교육 추진에 나선다. <사진>

서구는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간 164명의 이웃돌봄단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응급대응 능력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되며 고독사의 이해(원인 및 사례 분석), 돌봄자의 마음돌봄(의사소통 기법, 감정소진 예방), 응급상황 대처법(심폐소생술 실습), 사례관리 및 복지서비스 연계(토의형 학습)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2020년 ‘고독사 예방관’으로 출발해 2023년 ‘이웃돌봄단’이라는 이름으로 확대·개편된 주민주도 돌봄사업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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