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비닐하우스에서 낙뢰 추정 화재…5000만원 재산피해
2025년 08월 27일(수) 09:45
영광에서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2동이 불에 탔다.

27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영광군 염산면 옥실리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근처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동 등 1090㎡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 추산 534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당시 영광 지역에서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는 점에서 낙뢰가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756255500788567006
프린트 시간 : 2025년 08월 27일 16: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