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규 치매 안심 약국 6곳에 현판 전달식
치매 안전망 강화 총 22개소 운영
2025년 08월 26일(화) 21:10
광주시 동구는 최근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안심 약국 6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 안심 약국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현재 관내에는 치매 안심 약국 22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며 이번에 계림약국, 월산약국, 지산종로약국, 동구종로약국, 건강한약국, 대학약국 등 6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들 약국은 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극복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관련 정보제공과 홍보, 실종·배회 어르신 발견 시 112에 신속 신고 후 임시 돌봄,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참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부정적인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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