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함평·무안·영광 호우주의보…오후 6시까지 최대 80㎜ 비
2025년 08월 26일(화) 10:53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광주와 함평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전 10시를 기해 무안과 영광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전 10시 기준 광주(풍암)에는 19.5㎜의 비가 내렸으며, 무안 해제 51㎜, 담양 18㎜, 신안 홍도 17㎜, 무안공항 11.9㎜ 등 비가 내렸다. 무안(해제)의 경우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광주·전남에 20~60㎜, 전남북부에는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중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나 제방붕괴, 시설물과 차량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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