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쌀 개방 압력 막아내길”
2025년 08월 25일(월) 18:05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쌀 개방 압력을 막아내고 철강제품 관세 인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정상회담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며 “탁월한 협상가이자 전략가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동행 현대화를 적절히 대처해 나가면서 경제적 실익을 반드시 얻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미국의 일방적인 쌀 개방 압력도 반드시 막아내길 바란다”며 “미국의 철강 50% 관세폭탄으로 전남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어 이번 회담에서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대한 지키면서 한미 양국이 ‘윈윈’하는 성공적 회담을 이끌어낼 것이라고도 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 모두 한마으으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하자”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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