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밭일하던 80대 여성 열경련으로 쓰러져
2025년 08월 20일(수) 10:40
/클립아트코리아
완도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열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해남소방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10분께 완도군 군외면의 한 밭에서 일을 하던 A(여·83)씨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소방 출동 당시 A씨의 체온은 41.5도로, 땀을 많이 흘리고 팔다리에 경련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A씨는 해남우리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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