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광복 80주년 맞아 ‘815런’ 후원·영락애니아의 집 봉사 활동
2025년 08월 18일(월) 16:20
HS효성첨단소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 마라톤 후원, 아동 요양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된 한국해비타트 ‘815런’ 행사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고 있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8.15㎞를 달리거나 걸으면서 독립운동의 뜻을 되새기며,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러닝 열풍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4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2년째 815런을 후원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산책 봉사활동을 펼쳤다. HS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 집에 다양한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며 “장애아동들이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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