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 국제오픈태권도대회 단체전 동반 우승
2025년 08월 17일(일) 12:35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금2, 은1, 동2개의 성과를 낸 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이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3인조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을 이뤘다.

영암세한공공스포츠클럽 태권도 전문선수반은 최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 끝난 ‘제10회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금2, 은1, 동2의 성과를 냈다.

남자 유소년 3인조에 나선 여선우·송주혁·박주환과 여자 카뎃 3인조에 출전한 안영서·박인희·차아연이 나란히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안영서가 여자 카뎃A -43kg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차수연(여자 유소년 -34kg)과 여선우(남자 유소년 -36kg)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1개국 25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 공인품새, 경연, 태권시범 경연 등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유소년, 카뎃(만 12~14세), 주니어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장애인 부문 경쟁도 펼쳐졌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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