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 덩굴식물인 보리밥나무가 모발 성장에 중요한 모유두세포를 활성화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보리밥나무 추출물은 세포 활성을 최대 175%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부 자극 없는 안전한 원료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특허 등록 및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완료했으며, 현재 임상 시험을 통해 인체 적용 가능성까지 검증 중이다.

/글·그래픽=설재영 인턴 syy04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