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통시장 8곳, 오는 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2025년 08월 05일(화) 10:50
전남도가 오는 9일까지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의 30%(3만4000원~6만7000원→1만원, 6만7000원 이상→2만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목포 중앙식료시장, 목포 동부시장, 목포 청호시장, 광양 중마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강진읍시장, 해남매일시장, 무안전통시장 등 8곳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환급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환급 행사가 높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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