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사회통합비서관 임명
2025년 08월 01일(금) 12:36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김영문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을 4일자로 문화경제부시장에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의 정무 감각과 리더십이 문화예술·경제계, 시민단체 등 다원적 주체가 얽혀 있는 문화·경제 정책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행정 전문성과 통합 리더십은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문화·산업 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신산업 유치,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광주 서강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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