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를 공모한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광주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자를 다음달 20일 까지 모집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재,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인재,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포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우수 인재 총 100명(고등학생 40명 내외, 대학생·청년일반인 60명 내외로 구성)을 선발한다. 국무총리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99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광주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를 공모해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명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위촉한 중앙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검증,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를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선발된다.

지원자는 지원서류를 대한민국인재상 접수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단, 추천서는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에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