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남부 폭우 기록 갱신…열대 기후로 변해간다
2025년 07월 21일(월) 21:30
남부지역 1시간 최다강수량 기록을 살펴보면 1위(1998년 화순)를 제외한 대부분이 2000년대 이후 발생했고, 특히 3위(2024년 진도), 4위(2017년 고흥), 5위(2011년 광양), 6위(2024년 강진) 등은 2010년대 이후 극한 강수 사례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한 폭염이 대기 중 수증기를 증가시켜 극한 호우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는 스콜과 유사하며, 한국이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6월 기온은 3년 연속 상승했고,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평년을 크게 상회했다.
/글·그래픽=고단이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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