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사전예매가 22일부터 시작된다.

21일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9월5일부터 12일까지)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9월22일부터 28일까지)입장권 사전 판매가 22일부터 진행된다.

입장권은 종일권, 오전권, 오후권 등으로 운영된다. 결승경기 기준 본판매가 종일권 2만원, 오전권 1만원, 오후권 1만 6000원이며, 사전판매 기간(8월 8일까지)에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본 판매 기간은 8월 13일 부터 9월 3일 까지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전석 무료로 예매를 해야 한다.두 대회 모두 관람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기반 전자입장권 시스템을 도입됐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경기로 진행된다.

각국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총 10개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단체·혼성 컴파운드(남·여)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여자 결승전, 9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남자 결승전이 열린다. 10일에는 단체와 혼성 리커브(남·여) 결승이 진행되고, 11일에는 개인 리커브 남자결승전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개인 리커브 여자 결승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요 관람 구역 전면에 휠체어석이 별도로 마련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