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지원위원회 가동
2025년 07월 10일(목) 21:10
전남도의회가 10일 제 1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 설립 안건을 원안 통과시켰다.

전남 통합 국립의대 특위 설립안건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모든 도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전남도의회 전남 통합 국립의대 특위는 전남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구성된 도의회 차원의 전담 기구다.

의과대학은 단순한 고등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생명권 보장과 인구소멸 대응,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전남 국립의대는 반드시 실현돼야 할 도민의 30년 염원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과제라는 게 도의회 설명이다.

김태균 의장은 “의회 차원의 전담 대응 기구로서 전남도와 협의해 정부 설득, 전략 수립, 대외 홍보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 골든타임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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