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투바투’ 광주 관광 가이드 변신
10일 Mnet 연계 ‘전국반짝투어’…공연·특산물 판매 등
2025년 07월 09일(수) 20:25
인기 아이돌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이 10일 광주에서 반짝 투어 가이드로 변신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관광공사, CJENM(Mnet)과 함께 10일 세계적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광주 곳곳에서 개최한다.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돌 그룹이 직접 광주 곳곳을 돌며 지역 특산물 판매, 깜짝 공연, 고향사랑 기부 등을 진행한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돌 그룹이 직접 ‘반짝팝업’을 열고 광주 특산물을 99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시민과 팬들은 이 팝업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돌 게릴라 콘서트까지 볼 수 있다. 공연 관람권 수익금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광주시에 전액 기부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케이팝 아이돌 팬덤을 통한 성지순례 수요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정보와 참여 아이돌에 대한 내용은 Mne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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