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후보, 27일 광주서 토크콘서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27일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여는 등 본격적인 호남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특히 과거 경선에 비해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당원 수가 많고, 전체 당원 투표에도 영향력을 크게 미치는 호남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현재 당 대표 선거에는 정청래 (4선·서울 마포구을)·박찬대 (3선·인천 연수구갑) 의원의 양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 9층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지역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민과 만난다.
이날 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곳간을 걸어 잠근 사이 자영업자의 대출과 연체액은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며 “견디다 못해 폐업으로 내몰리는 분들이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의 첫 출발은 자영업·소상공인·골목경제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총지휘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호남 경선은 7월 26일 치러진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특히 과거 경선에 비해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당원 수가 많고, 전체 당원 투표에도 영향력을 크게 미치는 호남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현재 당 대표 선거에는 정청래 (4선·서울 마포구을)·박찬대 (3선·인천 연수구갑) 의원의 양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곳간을 걸어 잠근 사이 자영업자의 대출과 연체액은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며 “견디다 못해 폐업으로 내몰리는 분들이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의 첫 출발은 자영업·소상공인·골목경제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