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릴 트로트 한 판…‘2025 대중음악콘서트’
광주문화재단, 7월 5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025년 06월 24일(화) 16:00
‘2025 대중음악콘서트’가 오는 7월 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왼쪽부터 무대에 오르는 숙행, 김양, 김산옥.<광주문화재단 제공>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흥겨운 대중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대중음악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트로트와 발라드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대중음악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통 트로트의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부터 신나는 댄스트로트, 서정적인 발라드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숙행, 김양, 김산옥, 하태하, 하유비 등 방송과 음반 활동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90분 동안 이어지는 무대는 흥과 감동이 교차하는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는 티켓을 수령한 선착순 2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빛고을시민문화관·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하고, 대중음악을 통해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공연장을 기반으로 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석 5만 원(만 65세 이상,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등 50% 할인), 티켓링크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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