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광주시, 10월까지 2차 접수
2025년 06월 23일(월) 00:00
광주시가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10월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차 모집(3~4월) 모집에서 배달노동자들의 참여가 높았다는 점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2차 모집은 노동자 접근성과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도 추가하는 한편, 제출서류도 간소화했다.

지원 범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했다. 이번 추가지원의 경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며 지역 내에서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배달노동자와 배달대행사업주이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노무제공자로서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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