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털이 10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10대 구속
2025년 06월 19일(목) 10:40
광주북부경찰서 전경. <광주경찰청 제공>
문이 차털이를 해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가 구속됐다.

광주북부경찰은 18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특수절도)로 10대 A군을 구속했다.

A군과 같이 범행한 혐의(특수절도)를 받는 10대 B군도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A군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8차례 광주시 북구 일곡동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1000여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훔친 금품으로 인터넷 도박 자금 등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동종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 등의 여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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