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유원지서 50대 여성 물에 빠져…4분 만에 구조
2025년 06월 07일(토) 12:50
목포 유달유원지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0분께 목포시 죽교동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인근 해상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신고 접수 4분여만에 해경에 구조됐으며, 저체온증으로 인한 오한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지점의 수심은 1.8여m정도로 추정되며,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스카이워크 기둥을 붙잡고 있었다.

A씨에게 외상은 없었으며, 당시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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