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부동산 반등 전망⋯"토허제 규제·금리 변수"
민주당 광주시당-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 정책 간담회
2025년 05월 22일(목) 17:05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들이 22일 광주시 북구 주택회관에서 지역 건설·주택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 제공>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건설·주택 업계의 회복을 위해 신속한 지방 재정 집행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건단련)는 22일 광주시 북구 주택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지역 건설·주택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건단련은 새 정부의 지역 건설·주택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구도심 개발 중심의 도심 활성화 방안, 신속한 지방 재정 집행·SOC 투자 확대,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세제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지역에서 건설과 주택 산업은 경제의 핵심”이라며 “건설 단체장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건설 업계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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