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어떻게?] 잘 먹고, 자고, 운동하고…정기 검진 필수
고른 영양 섭취·운동, 뇌 혈류 증가시키고
하루 7~8시간 수면, 유발 물질 축적 막아
2025년 05월 20일(화) 08:3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음은 치매 전문가들의 주요 치매 예방법 7가지이다.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경세포 연결을 강화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하루 30분 이상, 주 150분 이상 운동하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균형 잡힌 식습관

올리브오일, 생선, 채소,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은 인지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회적 활동

정기적인 사회적 교류는 뇌 자극을 통해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친구, 가족, 동호회 활동 등은 외로움을 줄이고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춘다.

◇지속적인 학습

새로운 언어나 기술을 배우고 독서를 지속하면 뇌 신경망이 활성화된다. 이는 기억력 감퇴를 늦추고 전반적인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면 관리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은 치매 유발 물질 축적을 막고 뇌 건강을 지킨다. 하루 7~8시간 숙면과 일정한 수면 습관이 예방에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뇌세포에 해롭다. 명상, 요가, 취미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치매 위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40대 이후 정기적인 검진은 치매 예방의 핵심이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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