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들의 웃픈 인생 이야기, 개그연극 ‘안녕, 할배’
전남문화재단, 24일 남도소리울림터
2025년 05월 18일(일) 16:45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오는 24일 개그 연극 ‘안녕, 할배’가 펼쳐진다. 왼쪽부터 개그맨 김태원, 정승환, 김회경, 송영길.<전남문화재단 제공>
웃음은 기본, 감동은 덤. ‘할배’들의 유쾌한 인생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전남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무안군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개그맨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 무대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작품은 인생의 굴곡을 지나온 노인들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노년의 우정을 중심으로, 인생을 어떻게 즐기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위트 있고 뭉클한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에는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김태원, 송영길, 정승환, 김회경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유쾌한 무대를 펼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대 간에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관객들이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여운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좌석 1만원, 티켓링크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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