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취임식 개최
4대 경영 방향 제시
2025년 05월 15일(목) 16:00
한국농어촌공사는 15일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에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4대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 등 4대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신임 사장은 4대 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028년 5월 13일까지 3년 임기인 김 신임 사장은 충북 진천군 출신으로,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에서 농촌정책과장, 차관 등을 역임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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