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장성의 한 농협 공판장서 불…복숭아 선별기 등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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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장성의 한 농협 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3동이 불에 탔다.
14일 장성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장성군 진원면 농협 공판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10분여만에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공판장 5개 동 중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농산물 선별 기계 등 일부 설비도 타거나 그을렸다.
불이 난 건물 중 1개 동은 복숭아 선별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며, 또 다른 1개 동에는 화물차 2대와 지게차 3대, 종이박스 등이 보관돼 있었다. 나머지 1개 동은 비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접한 딸기 집하장 등 2개 동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14일 장성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장성군 진원면 농협 공판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10분여만에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공판장 5개 동 중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농산물 선별 기계 등 일부 설비도 타거나 그을렸다.
인접한 딸기 집하장 등 2개 동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