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170여명을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 초대한다.

이번 ‘깜짝 행사’는 지난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제안해 시작한 ‘컬처 투게더 시리즈(Culture Together Series)’ 중 하나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HS효성은 추첨을 통해 17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할 예정이다.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 4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을 포함해 총 5회의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HS효성이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총 150여명의 임직원이 대중가수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초청받았다. 다양한 행사를 제공해 임직원 간 소통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상 부회장은 “임직원들이 자녀와 전시회에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