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 아파트 320세대 분양…전국 1만7176가구
지난해 동월 대비 7% 줄어…조기 대선 앞두고 분양 서둘러
이번 달 광주에 아파트 3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1만7176가구가 공급되며, 이는 작년 동월 대비 7% 줄어든 것이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광주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20가구다. 수도권 1만1697가구, 지방 5479가구로 수도권이 2배가량 많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6603가구, 서울 4333가구, 인천 76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비수도권은 부산 1840가구, 충북 1448가구, 강원 569가구, 대구 540가구, 경북 463가구, 광주 320가구, 경남 299가구 등이다.
직방은 이달 분양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계획 물량이 다소 줄었지만 감소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분양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분양 전망 지수가 서울 108.3, 경기 97.3, 인천 93.3 등으로 기준선(100)을 웃돌거나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4월 실제 분양된 물량은 총 2만1076가구(4월 24일 기준)로, 분양 예정 물량(2만3730가구)의 89%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올해 들어 한동안 분양 실적률이 저조했으나 4월에는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이다.
이미 분양 절차가 진행된 상황에서 더 이상 사업 일정을 미루기 어려웠고, 조기 대선이라는 초대형 이벤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기 전 분양을 진행한 것으로 직방은 풀이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광주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20가구다. 수도권 1만1697가구, 지방 5479가구로 수도권이 2배가량 많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6603가구, 서울 4333가구, 인천 76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직방은 이달 분양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계획 물량이 다소 줄었지만 감소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분양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분양 전망 지수가 서울 108.3, 경기 97.3, 인천 93.3 등으로 기준선(100)을 웃돌거나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4월 실제 분양된 물량은 총 2만1076가구(4월 24일 기준)로, 분양 예정 물량(2만3730가구)의 89%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올해 들어 한동안 분양 실적률이 저조했으나 4월에는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이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