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8.5%·김문수 13.4%·홍준표 10.2%
리얼미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대권 도전을 확정 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4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의 선호도는 전(前)주보다 1.7%포인트 감소했지만 국민의힘 대권 주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3자 가상대결에서는 과반 이상을 차지함은 물론 큰 격차로 앞섰다.
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8.5%로 1위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3.4%,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각각 10.2%, 9.7%였다. 세 후보의 선호도는 오차범위 내였다.
143명의 유권자가 조사에 응한 광주·전라지역의 경우 이재명 후보 선호도는 60.3%로 8개 권역 중 제주(66.9%)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재명 후보는 3자 가상대결에서 줄곧 선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의 가상 3자 대결에서 선호도 50.9%를 기록, 김문수(23.3%), 이준석(7.4%) 후보를 크게 앞섰다.
국민의 힘 후보를 안철수 후보와의 바꿔 조사한 가상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51.9%로 안철수(10.5%), 이준석(6.6%)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8.5%로 1위로 집계됐다.
143명의 유권자가 조사에 응한 광주·전라지역의 경우 이재명 후보 선호도는 60.3%로 8개 권역 중 제주(66.9%)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재명 후보는 3자 가상대결에서 줄곧 선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의 가상 3자 대결에서 선호도 50.9%를 기록, 김문수(23.3%), 이준석(7.4%)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