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30일 개최
2025년 04월 27일(일) 20:38
제3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에서 열린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전남장애인체전은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를 주제로 선수 및 임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3시 30분 장성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육상, 파크골프, 게이트볼, 당구, 배구,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으로 장성군 일원 2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 기간동안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앞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장애인 뉴스포츠(보치아, 한궁) 체험부스와 스포츠재활체험관,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체전네컷(AI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스도 즐길 수 있다. 또 박서진, 곽영광, 성민지 등 유명 가수 등이 꾸리는 축하무대도 준비돼 있다.

전남도는 장애인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1열 좌석 앞에 휠체어 우선 공간을 마련하고, 환영리셉션 장소와 개회식 무대 동선을 최소화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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