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적극 행정으로 지역기업 시름 덜어준다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 만나 현장 간담회 세정지원 약속
경영난 겪는 지역·업종 선제 발굴 맞춤형 컨설팅 등 제공
경영난 겪는 지역·업종 선제 발굴 맞춤형 컨설팅 등 제공
![]() 광주지방국세청이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대불혁신지원센터)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뒤 참석 기업들과 ‘위기 극복’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광주지방국세청이 세계적 장기 불황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세정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대불혁신지원센터)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불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회장 유인숙) 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국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상 세정지원,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주요 제도를 설명하고, 기업 경영 시 유의사항 등도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서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대불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유인숙 회장은 “최근 조선업이 회복세에 들어서긴 했지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최악의 위기 상황을 버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지방국세청 박광종 청장은 “우선 대불산단 기업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조선업 특화단지의 중심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해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업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청장은 또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에서 건의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세정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 내에 별도 상담창구를 마련해 법인세 감면과 가업승계 관련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진행했다.
대불국가산단은 국내 조선업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지역 내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최근 인건비 부담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고충이 커지면서 정부 차원의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
27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대불혁신지원센터)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불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회장 유인숙) 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불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유인숙 회장은 “최근 조선업이 회복세에 들어서긴 했지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최악의 위기 상황을 버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청장은 또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에서 건의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세정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 내에 별도 상담창구를 마련해 법인세 감면과 가업승계 관련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진행했다.
대불국가산단은 국내 조선업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지역 내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최근 인건비 부담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고충이 커지면서 정부 차원의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