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원연합회장에 오동근 광주시 광산문화원장<사진>이 선임됐다.

광주시문화원연합회는 최근 광주시 5개 지방문화원장단 운영위원회에서 오 광산문화원장을 제12대 광주시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오 회장은 오는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광주시문화원연합회는 각 구 문화원을 아우르는 지역 문화 중심 기관으로 각종 문화행사와 전통문화 계승사업,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광산문화원장을 맡아온 오 회장은 지역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회장은 “지역 문화는 시민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힘”이라며 “광주의 문화원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누구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