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지역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 대상 졸업 전시 공모
5월 6일~16일까지 ACC 누리집 통해 신청
![]() 지난해 열린 졸업전시 ‘오색윤슬’(전남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ACC 제공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 대나무정원은 채광이 잘 되고 미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이다. 넓은 창 너머 푸른 대나무가 비치는 모습은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정취와 힐링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호남지역 예술대학 졸업 전시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ACC는 올해도 대나무정원에서 졸업 전시를 펼칠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공모한다. 전시 제목은 ‘윤슬의 아침’.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일환으로 예비 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오색윤슬’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전시는 전공 학생들이 ‘빛에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미래를 향해 잠재력을 뻗어나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도 그 연장선에서 대나무 정원에 들이치는 밝은 물결을 상정해 ‘윤슬정원’으로 정했다.
전시를 희망하는 호남지역 예술학과는 5월 6일~16일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학과 학생들에게는 실무경험이 제공된다.
한편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미래 문화예술 창제작자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협력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곳에서는 지난해 호남지역 예술대학 졸업 전시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ACC는 올해도 대나무정원에서 졸업 전시를 펼칠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공모한다. 전시 제목은 ‘윤슬의 아침’.
지난해 ‘오색윤슬’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전시는 전공 학생들이 ‘빛에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미래를 향해 잠재력을 뻗어나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도 그 연장선에서 대나무 정원에 들이치는 밝은 물결을 상정해 ‘윤슬정원’으로 정했다.
전시를 희망하는 호남지역 예술학과는 5월 6일~16일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학과 학생들에게는 실무경험이 제공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