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랑께’
광주문화재단, 올해 18차례 ‘문화장터’ 개최
문화누리카드 이용해 공예품 등 구매 가능
문화누리카드 이용해 공예품 등 구매 가능
![]() 문화장터 ‘누리랑께’가 오는 22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개최된다. 무등울림축제에서 지난해 문화장터가 열린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문화장터 ‘누리랑께’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 이사 노희용)은 제1·2차 문화장터를 오는 22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와 23일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단은 문화누리카드(소외계층에 문화생활 지원하는 복지카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문화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의 생활권으로 찾아가 다양한 공예품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도자기 등 생활용품, 가죽·한지 공예품, 원목주방용품, 캠핑용품, 패브릭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문화누리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힙색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올해 문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 진행될 예정이며 접근성이 높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열린다. 무등울림축제(5월 24~25일, 전통문화관 일대)와 아트트럭(5월 31일, 하남주공아파트)에서도 문화장터를 만날 수 있다.
노희용 재단 대표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접근성 등을 감안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대표 이사 노희용)은 제1·2차 문화장터를 오는 22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와 23일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단은 문화누리카드(소외계층에 문화생활 지원하는 복지카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문화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의 생활권으로 찾아가 다양한 공예품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문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 진행될 예정이며 접근성이 높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열린다. 무등울림축제(5월 24~25일, 전통문화관 일대)와 아트트럭(5월 31일, 하남주공아파트)에서도 문화장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