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모델하우스 철거 공사 현장서 60대 추락사
2025년 04월 02일(수) 20:03
광주시 서구 마륵동의 한 모델하우스 철거 작업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 일주일 만에 숨졌다.

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20분께 서구 마륵동의 A 모델하우스 철거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1.6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달 29일 결국 숨졌다.

A씨 철거 공사업체 소속으로, 당시 사다리 위에 올라가 구조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안전모 착용 여부,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743591820782127006
프린트 시간 : 2025년 05월 26일 00: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