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찬스인가 봄”…백화점 봄 정기 세일 ‘최대 50% 할인’
광주신세계, 13일까지 신백멤버스페스타…126개 브랜드 참여
롯데백화점 광주점, ‘아이더’ 균일가전·와인 위크 행사도 진행
2025년 04월 02일(수) 19:32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봄 시즌을 맞아 2025년 첫 대규모 정기세일인 ‘봄 정기세일’에 나선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계절 변화에 따른 고객 수요에 발맞춰 의류, 스포츠, 화장품, 침구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과 더불어 사은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2일 광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13일까지 올해 첫 정기세일인 ‘신백멤버스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을 비롯한 본관 3층부터 8층까지 각 층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첫 정기세일인 만큼 광주신세계에 입점한 12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브랜드별로 다르다.

본관 3층 여성 코너에서는 ‘펠리체조수니’와 ‘벨리시앙’이 30%, ‘엠씨’와 ‘손정완’은 20%, ‘베네통’과 ‘미니멈’은 1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 의류 브랜드가 모여있는 본관 7층에서는 ‘본’이 행사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며, ‘레노마’, ‘킨록 BY 킨록앤더슨’, ‘닥스셔츠’ 등은 20% 할인된 특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주얼리, 선글라스, 영캐주얼, 스포츠, 아동 브랜드 역시 브랜드별로 10~30% 할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봄 시즌을 맞아 주방 및 침구류 등 생활용품의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본관 8층 ‘스켑슐트’, ‘테팔’, ‘WMF’, ‘삼보넷’ 등은 30~45%, ‘코렐듀라다노’는 30~50%, ‘쿠첸프로피’는 최대 60%의 할인율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2025년 봄맞이 정기세일인 ‘스프링 세일’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S/S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행사 참여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에는 남성·여성 패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군의 100여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제휴카드(롯데·현대·농협·국민)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5~7%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여성패션 브랜드로는 ‘쉬즈미스’ 30~50%, ‘플리츠미’ 20~50%, ‘클럽모나코’, ‘유닛’, ‘리베도’, ‘올리브데올리브’ 등 30%, ‘BCBG’, ‘시스막스’ 등 20% 할인한다. 남성패션 브랜드는 에디션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로가디스’, ‘엔드지’ 등이 30% 할인한다.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이키’와 ‘컨버스’ 등 스포츠 상품군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지역 대표 침구 브랜드인 ‘운현궁’과 리빙 브랜드 ‘아이리스’, ‘에델코센’ 등이 반값 세일 행사를 펼친다.

정기세일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도 추가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봄맞이 ‘2·3·4만원 균일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올해 첫 ‘롯데 와인 위크’도 열린다. 이번 와인 위크에서는 베스트아이템과 셀럽 추천 와인, 가성비 와인 등 다양한 와인들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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