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전남 18개 지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사 순회 교육 마쳐
2025년 04월 01일(화) 13:50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5~ 31일 진행된 전남지역 18개 지사 순회 교육<사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따라 안전한 시설물 관리 및 직원들의 재해 위험 대처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지역본부의 경우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만 1051개소로 전국(3424개소)의 31%를 차지하고, 배수장은 945개소 중 154개소(16%), 방조제 역시 전국 143개소의 54%인 77개소에 달하는 만큼 직원들의 시설물 관리 능력 향상이 필수적이다.

이에 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5일부터 1달여에 걸쳐 관내 18개 지사를 대상으로 ‘재난은 절대 나와 우리를 피해 가지 않는다, 골든타임을 잡아라’와 ‘전남본부의 미래는 수자원 관리와 기반 시설에서 찾자’라는 주제로 한 재난 대응 가이드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지역본부는 이번 교육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 뿐만 아니라 실무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재해 발생시 필수적인 신속한 대응은 사전에 실시한 철저한 준비로부터 시작된다”며 “안전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743483044782024281
프린트 시간 : 2025년 05월 01일 01: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