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여정, 청년 원스톱 레지던시 결과展
전남문화재단, ‘파동:울림의 시작’ 전시 3월 21~4월 5일.
![]() 청년 원스톱 레지던시 결과전 ‘파동: 울림의 시작’에 전시된 정민정 작가의 작품.<전남문화재단 제공> |
전남문화재단, 청년 원스톱 레지던시 결과展 개최
청년 작가들이 지역에서 탐구해온 예술 세계를 펼친다. 이들 청년들의 작품은 미래의 예술 세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전남문화재단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카멜리아 전시관에서 청년 원스톱 레지던시 결과전 ‘파동: 울림의 시작’을 연다. 오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이번 전시는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작가 김성결, 구파수륜호이(윤상정), 정민정 3명이 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청년 작가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들만의 사유로 탐색한 이야기를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저마다의 시선으로 구현한 예술세계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감흥을 선사한다.
김성결 작가는 ‘얼굴’을 통해 인간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형되는가를 보여주며, 구파수 륜호이(윤상정) 작가는 현대사회의 과도한 시각적 경험을 영상과 오브제로 펼쳐보인다. 정민적 작가는 오래된 샘, 돌덩이와 같은 소소한 사물들을 통해 흩어지고 사라지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것에 대해 탐구한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김상현 갤러리노마드 관장은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여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배경과 조형 언어를 지닌 작가들이 각자의 감각과 기억을 고유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남문화재단은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청년 예술인 레지던시, 갤러리 카멜리아, 거점형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청년 작가들이 지역에서 탐구해온 예술 세계를 펼친다. 이들 청년들의 작품은 미래의 예술 세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전남문화재단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카멜리아 전시관에서 청년 원스톱 레지던시 결과전 ‘파동: 울림의 시작’을 연다. 오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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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결 작가는 ‘얼굴’을 통해 인간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형되는가를 보여주며, 구파수 륜호이(윤상정) 작가는 현대사회의 과도한 시각적 경험을 영상과 오브제로 펼쳐보인다. 정민적 작가는 오래된 샘, 돌덩이와 같은 소소한 사물들을 통해 흩어지고 사라지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것에 대해 탐구한다.
한편 전남문화재단은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청년 예술인 레지던시, 갤러리 카멜리아, 거점형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