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가 지난 14일 전남도를 찾아, 지역 현안 정책과제와 2026년 국·도비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 정책건의 2건, 국&·도비 건의 8건을 설명하면서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구축과 지방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모든 군민에게 정기적으로 소득이 돌아가는 기본소득 제도 이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광군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기본소득 본격 도입을 위한 지원과 각종 법률에 대한 규제 개선에 전남도가 공동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지정된 ‘영광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를 전남도 대표 체류·체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 및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협력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가뭄 등의 대비와 수돗물 정상 공급을 위한‘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에 대해 2026년 사업 완료를 위한 잔여사업비 110억원을 조속히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영광=김창원 기자 kcw@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