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까지 1만6000세대
올 입주물량 4725세대
2025년 03월 16일(일) 20:15
오는 2026년까지 예상되는 광주시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6000세대로 조사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이 공동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2026년까지 광주지역 입주물량은 1만5962세대로 예측됐다. 2025년 4725세대, 2026년 1만1237세대로 전국 입주물량(46만5133세대)의 3.4% 수준이다.

입주 예상 단지는 28개다. 민간 분양 15개 단지,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민간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 7개, 임대 2개 단지 등이다.

이 기간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단지는 3214세대 규모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1·2·3단지)로 내년 6월 입주예정이다. 이어 위파트 일곡공원(1004세대), 위파트 마륵공원(917세대), 상무센트럴자이(903호) 등도 1000세대에 육박한다.

한국부동산원은 “발표하는 정보는 정확성 제고를 위해 전국 지자체 검증, 정비사업 실 착공 기준 집계, 공사 중단, 일정 변경 등 변동 사항을 반영했다”며 “물량 산정 특성상 기준시점 이후에 발생하는 변경 정보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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