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 도서지역 학교폭력·교통사고 합동 캠페인
2025년 03월 16일(일) 17:20
신안경찰서가 도서지역 교통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경각심 제고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안경찰서 제공>
신안경찰서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1일 압해읍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경각심 제고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안경찰서장, 신안군청(교통지원과, 여성청소년과), 압해읍사무소, 신안교육지원청장, 신안군 새마을회, 신안군 모범운전자회, 압해읍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안경찰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며 보행의 3원칙 ‘보다, 서다, 걷다’의 일상화, 학교폭력 신고 절차 및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범죄 예방법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병행 전개했다.

또한, 신안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안경찰서 이현준 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단체, 지자체, 경찰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운전자들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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