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곡한 글 벗어나 그림과 삽화의 여유를
광주문화의숲도서관 ‘그림책 교육 지도사 2급’ 3월 7일~7월 11일
2025년 02월 28일(금) 11:30
빼곡한 글을 벗어나 머리를 식히고 싶은 터인지 전국적으로 ‘그림책 열풍’이 불고 있다. 이와 맞물려 그림책 제작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그림책 교육 지도사’ 프로젝트가 신설됐다.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이 ‘그림책 교육 지도사 2급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강의는 오는 3월 7일~7월 11일(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구문화센터 1층 워크홀에서 총 18회 진행할 예정.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문화의숲도서관이 진행한 ‘그림책 교육 지도사 3급’의 심화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앤서니 브라운이나 존 버닝 햄 등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들의 작품부터 우리나라 그림책의 역사까지 다양한 그림책 지식을 배우게 된다.(그림책 교육 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팀 이한주 담당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서관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마을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했다.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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