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 국회토론회
강 시장 “일상의 민주주의 구현 광주가 앞장서겠다”
2025년 02월 26일(수) 20:20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성장판을 견인하는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전진숙·박균택·정준호·박주민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연구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불평등과 지역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인 기본사회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포용성장 도시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연구원, 민주연구원, 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남인순·박주민·서영석·양부남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이날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대전환의 한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기본사회의 구성가치와 내생적 성장모델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성장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정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광주형 포용성장 모델의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역사적으로 광주는 늘 민주의 도시였다”면서 “민주주의의 표준이고 최후의 보루로서 기본사회의 모델을 만드는 일 역시 광주가 가장 먼저 앞장서 실천하고, 일상의 민주주의를 구현해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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