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25일]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NHN벅스 ‘땡큐!’ … 티모시 살라메 주연 ‘컴플리트 언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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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가지수 - 한한령 해제 기대감 … NHN벅스 10.1%↑
25일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98p(-0.57%) 떨어진 2630.29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181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4억원, 976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하락장이 형성됐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로직스(2.35%), NAVER(0.22%) 만이 상승하고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2.20%), LG에너지솔루션(-3.11%), 현대차(-2.17%), 삼성전자우(-0.94%), 셀트리온(-2.19%), 기아(-1.79%), KB금융(-0.73%)는 약세를 보였다. 장중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단연 음원 관련주다. 이날 음원 관련주는 NHN벅스(10.10%)를 앞세워 YG플러스(7.61%), 노머스(6.99%), 큐브엔터(6.88%), 지니뮤직(2.33%) 등이 동반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한류금지령(한한령) 해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98p(-0.57%) 하락한 2630.29에 마감했다.
◇오늘의 인물 - 김정일의 처조카이자 최측근 ‘이한영’
1997년 2월 25일, 북한 김정일의 처조카이자 최측근이었던 이한영이 분당차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이한영은 1982년 모스크바를 거쳐 대한민국으로 탈북한 후, 북한 정권 내부의 부조리와 생활상을 폭로하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김정일 체제의 특권층에 속해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로열패밀리’라 불리는 권력 구조와 사생활을 고발한 저서 ‘대동강 로열패밀리’를 펴내며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북한의 암살 공작 대상이 되는 계기가 됐고, 결국 1997년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오늘의 영화 - 노벨상을 수상한 대중 가수의 전기 ‘컴플리트 언노운’
미국 대중음악의 전설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조명한 전기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지휘 아래 25일 개봉한다. 작품은 밥 딜런이 1961년 뉴욕에 도착한 후 4년 동안 겪은 변화와 그가 음악계에 남긴 발자취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영화의 주인공인 밥 딜런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촬영을 위해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캐릭터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밥 딜런은 지난 2016년 대중 가수로선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늘의 키워드 - #2024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수집한 68만 건의 한류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4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륙별 한류 기사량은 아시아(50.6%), 유럽(27.5%), 북미(13.6%) 순으로 많이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케이팝 콘텐츠가, 북미에서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돋보였다. 또한, ‘파묘’, ‘베테랑2’ 등 한국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의 이슈 - 블랙핑크 리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서 K팝 가수 최초 축하 무대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97회 시상식 공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리사는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리사는 지난 6일 이들과 협업해 신보 ‘본 어게인(Born Again)’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는 리사 외에도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주연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25일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98p(-0.57%) 떨어진 2630.29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181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4억원, 976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하락장이 형성됐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로직스(2.35%), NAVER(0.22%) 만이 상승하고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2.20%), LG에너지솔루션(-3.11%), 현대차(-2.17%), 삼성전자우(-0.94%), 셀트리온(-2.19%), 기아(-1.79%), KB금융(-0.73%)는 약세를 보였다. 장중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단연 음원 관련주다. 이날 음원 관련주는 NHN벅스(10.10%)를 앞세워 YG플러스(7.61%), 노머스(6.99%), 큐브엔터(6.88%), 지니뮤직(2.33%) 등이 동반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한류금지령(한한령) 해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98p(-0.57%) 하락한 2630.2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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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중음악의 전설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조명한 전기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지휘 아래 25일 개봉한다. 작품은 밥 딜런이 1961년 뉴욕에 도착한 후 4년 동안 겪은 변화와 그가 음악계에 남긴 발자취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영화의 주인공인 밥 딜런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촬영을 위해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캐릭터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밥 딜런은 지난 2016년 대중 가수로선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늘의 키워드 - #2024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수집한 68만 건의 한류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4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륙별 한류 기사량은 아시아(50.6%), 유럽(27.5%), 북미(13.6%) 순으로 많이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케이팝 콘텐츠가, 북미에서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돋보였다. 또한, ‘파묘’, ‘베테랑2’ 등 한국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의 이슈 - 블랙핑크 리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서 K팝 가수 최초 축하 무대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97회 시상식 공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리사는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리사는 지난 6일 이들과 협업해 신보 ‘본 어게인(Born Again)’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는 리사 외에도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주연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