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신나는 그림책 모험’전 인기
ACC재단 오는 3월 3일까지…개막 50여 일 만에 1만 여명 관람
2025년 02월 06일(목) 15:25
‘신나는 그림책 모험’ 체험 장면.
아시아 문화와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한 그림책 전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의 ‘아시아 이야기 구러미: 신나는 그림책 모험’이 어린이들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3월 3일까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개막 50여 일 만에 1만 여명이 관람했다. 재단이 발간한 그림책 5권에 담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구리와 노래 부르고 춤도 출 수 있으며 ‘유르트’ 안에서 늑대를 물리치며 세 친구를 구하는 모험을 하기도 한다. 또한 호수 속 여왕의 장신구를 찾거나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그림책을 읽거나 체험을 통해 동심을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다. 전시장 곳곳에는 그림책이 비치돼 있어 ‘아시아의 옛 이야기’를 몸과 상상력으로 즐길 수 있다.

권성아 팀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겨 찾는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그림책 전시도 보고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해 아시아 이야기 속 세상을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ACC재단 누리집 참조.

한편 이번 전시는 ACC재단과 3D 융합콘텐츠 전문기업 ㈜인디고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년 체험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획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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